의사(134)
-
의사들의 오진 이렇게 피해라!!
오늘은 자주 이슈화되는 의사들의 오진에 대한 극히 주관적인(?)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미국에서 시행된 연구통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미국(?)의사들의 오진률은 약 15%라고 한다. (참고문헌: K.G. Shojania et al.,"Changes in rates of autopsy detected diagnostic errors over time," JAMA 289(2003), pp.2849~2856) 한국 의사들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고 생각된다. 종합병원2에서 오진한 의사의 고뇌를 보여줬던 배우 이재룡 본 사진은 내용과는 무관하며,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놀라셨나요?? 몇몇 분들은 너무 높은 오진률에 놀랐을거고, 또 몇몇 분들은 생각보다 낮은 오진률에 놀랐을 거다.. 나보다 훌륭하신 의사분들도 ..
2009.09.23 -
의사가 말하는 병원이야기 1탄 - 응급실 이야기편-
나 또한 의사다. 물론, 나 또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한사람이기도 하다. 현 의료실태를 양면에서 바라 본 내 시각을 나누어 보려고 한다. 그 첫번째 이야기가 '응급실은 가지마라'다. 응급실은 가지말자. 응급실은 쓸데없이 너무 비싼 의료비를 지출해야하는 곳이다. 외래진료와 비교했을 때 좋은 건 딱하나! 빠른 접수...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접수만 빨리 해준다 뿐이지, 외래보다 훨씬 불친절하고 접수이후의 진행상황이 느려터지긴 마찬가지다. 거기에 기본검사랍시고, 왠만한 피검사와 X-ray 검사는 필수다. 좀 더 아프다 할라치면, CT든 MRI든 찍어댄다. 이미지 출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
2009.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