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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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환자를 위한 희소식: 분말형 비염스프레이
알레르기성비염 치료에 비염스프레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수차례에 걸쳐 포스팅한 바 있다. 혹시, “여전히 비염스프레이가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요??”라며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독자라면, 예전 글부터 읽고 오시라능.. 2009/10/20 - [알레르기 생존가이드] - 미국과 한국에서의 알레르기비염치료가 다르다?? 2010/01/06 - [알레르기 생존가이드] - 의사가 말하는 비염스프레이 똑 소리 나게 뿌리는 법2009/11/16 - [알레르기 생존가이드] - CF속 오트리빈 쓰다가 코 다 망가진 환자 사연 비염치료의 효능면에서는 여타 치료제에 비해 월등한 편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환자들의 외면을 받기도 하는 게 바로 비염스프레이. 가장 큰 이유는 효과 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보다 길다는 점. ..
2012.04.20 -
의사마다 다른 진단, 왜일까요?
Question [2011/12/23 16:53 질문 내용] 안녕하세요 검색하다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제 아이에 대해 걱정이 돼서 여쭙고 싶어서요. 제 딸아이가 5세 (만 4세)구요. 두 분의 이비인후과 선생님들과 진료를 받고 있네요. 한 분은 치료 시 비염이라고 하실 때도 있으시고, 축농증이라고 하시고. 다른 한 분은 축농증이라고 하시면서 치료해주십니다. 먼저 분은 보통 이틀에 한 번 삼일에 한 번 오라고 하시고, 나중 분은 늘 이틀에 한 번 오라고 하시고 약을 하루 더 처방해서 삼일에 간다 함 안된다고 하셔요. 두 분께서 처방하신 약은 좀 달라요 약사님께 여쭤보니 염증이 부위가 어디냐에 따라 처방을 하신 거라고 하시네요. 겉으론 같은 증상이거든요. 약물로 꼭 치료를 해야 한다면 항생제가 걱정돼서요...
2012.02.12 -
비염수술의 효과와 재발에 대한 진실 [비염수술 3/4]
사실, 블로그에 가장 먼저 글을 쓰기 시작할 때의 계획은 비염환자의 성지를 한 번 만들어보자는 취지도 일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거저거 물타기가 돼서 요즘엔 그냥 ‘건강 얘기는 다 내 꺼지 뭐.’라는 식의 건강종합선물세트가 되어 버렸는데요. (아참, 웹툰도 그리고 있죠. ^^; 정말 가관입니다. 그죠?!) 그래도 가장 꾸준하게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비염 환자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분들은 다른 방문객들하고 조금 다릅니다. 다른 분들은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 찾아서 읽고 가시지만, 이분들은 비염에 관련된 새 글을 기다리시거든요. 제가 앞으로 쓸 글을 누군가 기다려준다는 건 뭔가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주죠. 물론, 부담감도 생기지만요. 어쨌거나, 한동안 이런저런 포스팅에 밀려 업데이트가..
2011.12.20 -
수능 앞둔 수험생을 위한 비염 필살 지침
올해 수능 시험날짜가 2010년 11월 11일이라나요?! 직접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모두 초초긴장 모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겠네요. 끝도 없을 것 같은 여름이 지나가더니,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기까지 해서 수능 철을 몸으로 느끼게도 해주고요. 하필 이때가 환절기와 겹쳐서 수험생들의 컨디션 관리가 애를 먹게 되는데요. 특히나 평소에 비염으로 고생하던 수험생이라면, 요 때가 가장 고생이 심합니다. 여름보다도 더 비염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죠. 곁에서 바라보는 학부형들의 심정이 타들어가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어제저녁에도 지인 분에게 수험생을 위한 비염 필살 대책 좀 알려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뭐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한참을 떠들었더랬죠. 여러분께도 살짝 알려 드릴게요. ◀ ..
2010.10.11 -
3년 만에 침대 밑 청소 직접 해보니
깜신입니다. 오늘은 정말 일상다반사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그런데, 좀전에 확인해보니 버릇처럼 건강 카테고리에 발행했군요. ㅠ.ㅠ) 나름 항상 중량감 있는(?) 포스팅만 해오던 터라. 구독자 여러분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자기검열에 빠지기도 했네요. ^^ 오늘은 그저 편안하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며칠 전에 집안 숙원 사업을 했습니다. 6년째 살아오던 아파트였는데요. 장판 교체작업을 한 거죠. 장판 교체 작업의 백미는 역시 모든 가구와 집기들을 장판 위에서 걷어내는 일이었습니다. 거의 이사에 준하는 업무량이더군요. 일하시는 분을 부를까도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팔다리 성하고, 헬스..
2010.06.16 -
알레르기는 너무 깨끗하게 키워서 생긴다??
깜신이다. 많은 병들이 현대의학이 발달하면서 맥을 못 추는 반면, 알레르기만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심지어 5명 중 1명이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다는 통계보고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유독 현대화와 더불어 심해지는 병이다 보니, 여러 추측과 의견들이 분분하다. 일견에선, 실내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러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로 인한 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니, 더 깨끗하게 집을 청소하고 살아야 한다는 거다. 또 한편에선, 예전보다 너무 깨끗하게 애들을 키워서 아이들이 면역력이 약해진 거란다. 그러니 예전처럼 흙 밭에서 코 흘려가며, 땅 따먹기를 시켜야 한단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