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85)
-
효과 있다는 광고 속 연구결과들의 허와 실
깜신이다. 광고를 보다 보면, 자사 제품의 효과에 대한 여러 자랑이 가득 이다. 어차피 광고라는 게 허위, 과대광고 임계 선상의 외 줄타기라는 점에서 밉살스러워도 일부 수긍은 간다. 또, 대부분의 소비자들 또한 어느 정도는 그런 사실을 감안해서 듣고 있다. 하지만, 연예인이 나와서 ‘정말 좋아요. 써보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최근 한 연구소에서 시행한 임상결과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 '그렇다면,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들은 도대체 얼마나 믿을 만할까.'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과대 허위광고가 사라질 겁니다. 이공계 쪽에 몸을 담고 있는 분이라면, 흥미로울 것도 새로울 것도..
2010.05.14 -
커피 마니아라면 알아야 할 커피와 암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
깜신이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서 주말에 기분 좀 내고 다녔더니, 몸이 삼만 근이다. 역시 이럴 때 생각나는 건, 뭐니 뭐니 해도 커피 한 잔이다. 아이들이 겨우 잠든 일요일 저녁 11시 조용한 거실에서 노트북과 커피 한 잔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남자가 된다. (애들 모두 재운 아빠 = 세상 부러울 거 없는 남자,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10시 전에는 잠 좀 자주렴.. ㅠ.ㅠ) 커피 마니아까지는 아니어도, 하루 최소 3잔 이상의 커피는 꼭 챙겨 마시다 보니, 커피관련 건강 뉴스에는 유독 눈길이 간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커피 향이 진해질 겁니다.: ) black & strong by »dolfi« 커피와..
2010.05.10 -
전문의가 말하는 과민성 대장 증훈군 바로 알기
중년의 아주머니가 세상사가 다 귀찮은 표정으로 진료실을 들어왔다. 배가 자주 뒤틀리고 설사를 한다고 했다. 큰 병이 아닌 가해서 겁이 나는 모양이었다. 환자를 안심시키고 진료실에서 간단히 문진을 했다. 스트레스가 많은 아주머니였다. 시어머니와 갈등이 심했으며, 남편은 도와주지 않았고, 자식 또한 본인의 문제를 이해해주지 않고 엇나가기 시작했다. 문진과 간단한 진찰 결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었다. 우선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증상 조절을 먼저 해보자고 했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음식 조절을 권하였으나 이미 모든 검사를 하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온 아주머니를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비가 얼마가 들어도 상관없다 하시던 아주머니는 본인이 의사가 되어 불필요한 검사들을 잔뜩 하고 가셨다. ◀ 손가..
2010.05.05 -
의사깜신이 말하는 피로회복제의 허와 실
얼마 전, 다음 메인페이지의 유익한 정보 코너에서 ‘피로회복제, 과연 효과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오간 적이 있다. 이번 기회에 깜신도 함께 슬쩍 발을 담가본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피곤이 싹~ 가실겁니다. 피로회복제란 진정 무엇인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성분들과 피로 회복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성분을 잘 섞은 약 정도가 아닐까.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성분은 누가 뭐래도 비타민과 타우린, 히알루론산 등의 몇몇 아미노산들이다. 그 중 비타민은 우리 몸의 생리작용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필수 유기물질을 말한다. 지금까지 총 13종류(비타민 A, C, D, E, ..
2010.05.03 -
탈모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깜신이 권하는 치료방법은?
깜신이다. 탈모가 언제부터 병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피부병이든 마음의 병이든 치료받고 싶어 병원을 찾고, 치료를 위해 의사들 또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니 병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아파 죽는 병은 아니지만, 외모지상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 탈모관련 시장은 매년 갑절의 성장을 하고 있다. 돈이 몰리면 광고 마케팅도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선택을 오히려 더 어려워지기도 한다. 탈모로 고민하는 친구에게 의사 깜신은 어떤 치료를 권할까.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머리카락에 힘이 생길 겁니다. 현재 탈모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상품은 족히 수십 가지 이상에 달할 거다. 물론, 상품 개발업..
2010.04.26 -
집먼지진드기는 익충이다? 진드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깜신은 변방의 한 의사입니다. 건강한 분들을 미리 만난다면, 많은 병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밤마다 눈 밑에 물파스 발라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집먼지진드기 척결 필살 지침까지 전달했던, 제가 오늘은 집먼지진드기를 좀 다른 면에서 바라보려 합니다. 짧은 글이지만, 여러분이 알레르기질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Dust mites on a bedsheet by Ethan Hein 오늘은 현대인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집먼지진드기의 슬픈 사연에 잠시 귀 기울여 보자. 집먼지진드기는 정말 어린 시절 아무 이유 없이 왕따를 당해야만 했던, 못 생긴 동네 바보와 닮은 구석이 있다. 생긴 게 정말 슬프다. 이유를 막론하고 얼굴을 대면하고 나면, 우선은 무섭고, 피하고 싶고, 정나미가 떨..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