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갑자기 숨을 멈추고 쓰러진 거예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저 놀라 당황하고 웅성거리기만 할 때, 마치 이 순간을 평생 기다렸다는 듯 뛰쳐나가 상황을 정리하는 거죠. ‘보고만 있지 말고, 어서 119에 신고해주세요!!’ 그리고선, 평소에 알아두었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겁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정지한 후, 얼마나 빨리 시작하는지가 성공의 관건입니다. 의료 전문가들보다도 옆에 있는 누군가가 응급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을 해준다면, 틀림없이 전생에 착한 일을 넉넉히 해두었던 거겠죠?! 그래서 응급구조를 제게 가르쳐주신 교수님은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응급구조요령은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제대로 알려줘야 해. 그래야 어느 날 네가 쓰러졌을 때, 옆에 있는 사람들이 도와줄 거 아니니.’ ◀..

여름을 맞아, 체지방 제거가 항상 핫이슈입니다. 홈쇼핑에서는 연일 체지방 제거를 돕는다는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고요. 오늘은 많은 독자분들이 제게 효과에 대해 문의를 하셨던 팻다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깜신은 대한민국의 컨슈커리포터를 지향합니다. 혹시 또, 효과에 대해 궁금한 제품이 있으면 댓글로 올려주세요. 시간나는대로,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 ) ◀ 손가락을 눌러서 이 글을 소문내 주세요.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팻다운의 성분부터 알아봅니다. 성분표를 보시면, 체지방 합성을 방해한다는 성분이 HCA입니다. HCA는 hydroxycitric acid의 줄임말이죠. 이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인데요.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합..

깜신입니다. 저번 주말, 본가에 가서 아버지와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본가에 가더라도 간 녀석을 쉬게 해줄 수는 없죠. 전신운동은 안 해도, 주 3회 이상 간만큼은 호되게 운동을 시키고 삽니다. ㅠ.ㅠ 숙취에 눈을 떴더니, 조금 먼저 일어나신 아버지께서 온화한 눈빛으로 약사발을 건네시더군요. ‘아들이니까, 주는 거야.’ ‘뭐예요?’ ‘헛개나무~ 숙취엔 이만한 게 없다.’ 역시 의사 집이 의료의 가장 어두운 사각지대라더니, 저희 집도 예외가 아니더군요. ^^; 여러분도 헛개나무를 아시나요? 혹시, 오늘 아침에도 헛개나무로 속을 달래진 않으셨나요? 오늘은 간에 좋다고 소문난 헛개나무, 바로 이 친구 이야기입니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

혹시, ‘살 빼는 커피나 차’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요즘 해외로 휴가 가신 분들이 심심찮게 사 오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이유로 살이 빠진다는 걸까요? 이번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니, 답이 보이는군요. 오늘은 주의해야 할 불법 체중감량보조제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c\_/ by . SantiMB . (on holiday) 의사이자 커피 마니아인 저로서도 살까지도 빼준다면, 귀가 솔깃한데요. 일반 분들은 오죽하시겠어요. 더군다나 S라인, V라인에 목숨 거는 세상 아닙니까. 소비자들의 이런 심리를 쫓아, 건강보조제 마켓엔 체중감량보조제들이 넘쳐납니다. 그런 제..

깜신입니다. 지난주에 발 각질연화제의 안전성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죠. 가슴 훈훈하게 만드는 감사의 댓글과 함께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셀룰라이트 제거 크림’의 효과에 대한 물음이었는데요. 그렇잖아도, 궁금하던 찰나에 옳다구나,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 손가락을 눌러서, 이 글을 소문내주세요.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petname 셀룰라이트란? 이미 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은 셀룰라이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네요. 간단히 정리하면, 피하지방이 피부 바깥쪽으로 밀고 올라와서 피부 결을 울퉁불퉁 보기 싫게 만드는 주범을 말합니다. 여우님들 여름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죠. 그래서,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준다는 로션이나 크림..

다크 서클이 요즘처럼 신경 쓰이긴 태어나서 처음입니다. 아저씨 바람난 거 아니냐고요?! 사실 저 말고, 제 딸아이 다크 서클 이야기입니다. ^^ 이제 다섯 살 난 별이가 벌써 다크 서클이 보이네요. ㅠ.ㅠ 새하얀 얼굴에 다크 서클이 내려앉으니, 아빠 마음이 속상하기 그지없습니다. 덕분에 의사하면서 다크 서클에 대해 이렇게 진지하게 고민해 보긴 처음이네요. 공부한 김에 포스팅까지 준비해봤습니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팬더는 21세기 다크 서클의 상징이죠. ^^) 제 블로그에 재차 놀러 오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아시겠지만, 다크 서클 없애는 미용 수술이나 IPL 레이저 같은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