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신이 재밌게 사는법(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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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바람난 의사의 그럴듯한 변명..
'Shall we dance?' 내가 춤을 추기 시작한지도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에 어색하기만 했던 살사빠의 분위기도 이제는 내 안방같은 느낌이다. 내가 살사를 배워보겠다는 얘기를 처음 했을 때, 주위에선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렸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뭐든 호기심이 생기면 포기하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결국 여러 우여곡절 끝에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레슨도 듣고, 주말마다 빠에서 프리댄스도 즐기며 발표회도 가져보고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흐른게다. 이제야 겨우 초급 티를 벗어난 수준이지만, 병원에서의 의사선생님 생활에서 벗어나, 빠에서 '깜신오빠~~'로 불리는 생활에 요즘 난 푹 빠져있다.
2009.10.16 -
처음 시작한 그림공부.. 그 참 재미는
얼마전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부터 드로잉을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제가 쓴 글에 직접 삽화를 그려보는 것... 참 매력적이잖습니까?! 현재 주1회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고 있으니, 괜히 실력 있어 보이지 않나요?? ^^;; 저에게는 이 시간이 큰 행복의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젤앞에 앉아서, 4B연필을 직접 깎아 스케치를 시작하죠.. 옆에는 향이 좋은 커피가 꼭 있어야 하구요. 아~ 좋은 음악도 필수예요. (참고로 우리 그림 선생님 음악선곡은 최고 수준입니당 ^^) 그러고 있으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이와같은 드로잉의 매력을 몇가지 적어보면요... 첫번째는 누구와 함께하는 것이 아닌 혼자만의 의식(?)이라는 거예요. 사실 저같은 경우는 하루 일하는 시간의 대부분을 사람들과 함께..
2009.10.07 -
블로거를 위한 저작권법 세미나에 다녀왔어요.
8월 29일 토요일 다음 커뮤니티와 태터앤미디어가 주관하는 블로거를 위한 저작권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쉬는 토요일.. 늦잠에 유혹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블로거 생활에 틀림없이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졸린 눈을 비비고 한남동으로 향했습니다. 한남초등학교 근처라고 해서 그냥 가면 쉽게 찾을 줄 알고 별 생각 없이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했죠. 우리나라 포털의 양대 산맥인 Daum 사무실인데, 당연히 눈에 확 띨 줄 알았거든요. 근데, 웬 걸 아무 생각 없이 걷다보니, 막다른 대로가 나오더라구요.OTL 그제서야 다시 스마트폰의 힘을 빌어(^^;;) 인터넷으로 위치 확인하고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 커뮤니티 사무실이 한남동의 일신빌딩 4,5,6층으로 이번에 새로 이전했답니다. 건물이 참 예쁘죠. ..
2009.08.31 -
무게 중심이 뒤로가면 되지는 거다!! -영화 국가대표-
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2009 / 한국)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상세보기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