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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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를 위한 저작권법 세미나에 다녀왔어요.
8월 29일 토요일 다음 커뮤니티와 태터앤미디어가 주관하는 블로거를 위한 저작권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쉬는 토요일.. 늦잠에 유혹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블로거 생활에 틀림없이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졸린 눈을 비비고 한남동으로 향했습니다. 한남초등학교 근처라고 해서 그냥 가면 쉽게 찾을 줄 알고 별 생각 없이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했죠. 우리나라 포털의 양대 산맥인 Daum 사무실인데, 당연히 눈에 확 띨 줄 알았거든요. 근데, 웬 걸 아무 생각 없이 걷다보니, 막다른 대로가 나오더라구요.OTL 그제서야 다시 스마트폰의 힘을 빌어(^^;;) 인터넷으로 위치 확인하고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 커뮤니티 사무실이 한남동의 일신빌딩 4,5,6층으로 이번에 새로 이전했답니다. 건물이 참 예쁘죠. ..
2009.08.31 -
훌륭한 의사? 더는 못해먹겠다. <깜신의 작은 진료소>글 중에서..
요즘 의사하기 참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속에서 욕지거리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도 참아야 한다. 괜히 바른 소리 해봐야 인생에 득 되는 게 없다. 나는 사실 바른 소리 안하고 겉으로 웃으며 속으로 욕하는 법을 잘 안다. 문제는 뱉어야 할 욕을 곱씹다보니, 내 정신 건강이 위태롭다는 거다. '의사'라는 직업이 여전히 대입과정에서 인기과로 대접받는 건 누가 뭐래도 남 등쳐먹지 않고 밥벌이 할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일 거다. 요즘, 의사들 수입이 예전 같지 않은 건 다들 아는 사실이 테고, (얼마 전 모 대학 사회학과 교수님이 중앙일보 사설란에 기고한 '의사의 프롤레타리아화'라는 글을 읽고, 서글픈 마음에 나 진짜로 눈물이 흘렀다.) 13년(일반대학 4년,의학대학원 4년,인턴 1년, 레지던트..
2009.08.26 -
귀에 물이 들어갔다구요...
안녕하세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종엽입니다. 우선, 귀에 물들어가는 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일차적으로 고막이 귀 안쪽을 보호해 주기 때문이죠. 말씀하시는 경과를 보아서는 귀에 물이 양측 귀에 모두 들어갔다가 쉽게 빠져나오지 않아서 생겼던 증상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만약 이후에 다시 이명(귀울림) 내지는 청력감소 증상이 발생한다면 그때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셔서 청력검사를 꼭 해보셔야 합니다. 가끔은 귀에 물들어간 것과는 연관없는 돌발성 난청등의 질환이 우연히 발생한 경우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서 고생스러우시면 헤어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말려보세요. 효과적이실 거예요.
2009.08.24 -
무게 중심이 뒤로가면 되지는 거다!! -영화 국가대표-
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2009 / 한국)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상세보기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