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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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다이어터를 위한 휘트니스클럽 선택가이드
오늘은 초보 다이어터들을 위한 휘트니스클럽 선택가이드를 준비했다. 이미 휘트니스클럽에서 운동하고 있는 다이어트과목 수강생들이라면, 오늘 과목은 휴강해도 괜춘하다. 내가 최근에 쓰고 있는 글들은 어찌보면, 운동 눈높이 낮추기 시리즈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운동에 대한 가슴 아픈 추억이 있거나, 아직 첫만남(?)에 대한 두려움으로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님이라면, 틀림없이 도움이 될거다. 자~ 어서 읽어보자. 운동을 시작하든, 식이조절을 시작하든 가장 힘든 건, 처음 무언가를 시작해야한다는 사실이 아닌가 싶다. 해오던 데로, 변화없이 살고 싶어하는 유전자가 우리 안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이를 현상유지편향이라고 한다. 이 유전자를 겨우 이겨내고, 운동을 시작하려는데 그 다음에 또 걸..
2010.01.22 -
초보 다이어터를 위한 준비운동 완벽가이드
오늘은 초보 다이어터들을 위한 준비운동 완벽가이드를 준비했다. 새해맞이 다이어트를 시작한 님들이라면 틀림없이 도움이 될거다. 참고로, 깜신은 다이어트로 돈 버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모두 함께 건강하기를 바라는 변방의 한 의사일 뿐이다. 그저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너무 잘 알기에, 물파스 아까운 줄 모르고, 밤마다 눈 밑에 그걸 발라가며 글을 쓰고 있는 거다. 준비운동에 대한 통념부터 깨자. 준비운동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기 차게 들었을 거다. 그래서 그런지 초보시절엔 운동 전에 무엇이 됐든 준비운동을 하려고 하는 님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준비운동이 별거야 그냥 운동전에 몸 좀 풀어주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면, 오늘 내 글을 '클릭'한건 정말 잘한 일이다. 깜신은 준비운동..
2010.01.18 -
깜신이 전하는 단식 다이어트 성공비법
오늘은 깜신의 [다이어트 필살지침서] 일곱번째 시간이다. 오늘 전수할 성공 전략은 단식 다이어트다. 이번 글만은 시작했으면 꼭 끝까지 읽어라. (정 시간이 없다면, 차라리 뒤부터 읽어라 ㅋ) 그래야 단식 다이어트를 제대로 배울 수 있으니 말이다. 참고로, 다시한번 말하지만, 깜신은 다이어트로 돈 버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모두 함께 건강하길 바라는 변방의 한 의사에 불과하다. 그저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수많은 병들을 보고 있을 수만은 없어, 이 늦은 밤에 눈 밑에 물파스 발라가며 또 글을 쓰고 있는 거다. ㅠ.ㅠ 대부분의 의사와 트레이너들이 가장 경계시 하는 다이어트법이 단식 다이어트다. 우선 그 이유부터 알아보자. 1. 단식을 하면서 빠지는 대부분의 체중은 지방이 아닌, 체수분량이다. 옳은 얘기다. 단..
2010.01.13 -
수만가지 다이어트법 다 알아도 살 안빠지는 진짜 이유
오늘은 다이어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살 빼는 거 정말 쉽지 않다. 온 사회가 요즘 다이어트 열풍을 앓고 있지만, 그 안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다. 때문에 그런 분들의 성공담이 웹상에 공개라도 될라치면 정말 많은 분들이 우르르 달려가 구경을 하곤 한다. '도대체 어떻게 뺐다는 거야??' '틀림없이 울트라,캡숑짱,환타스틱한 뭔가가 있을거야!!' 하지만 그렇게 달려가 보면, 뭐 특별한 게 있던가??? 막상 가보면, 뻔한 얘기가 대부분이다. "열심히 운동했어요. 하지만 식이조절은 필수예요." "누구든 할수 있어요. 저도 했으니까요.." 허탈하긴해도, 그래도 내가 모르는 다른 방법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만 해도 큰 위안이 되긴 한다. 하지만, 결국 오늘도 답을 찾진 못했다. O..
2009.11.25 -
헬스로 근육만들고 그만두면 다 살된다던데
헬스로 근육말들고 그만두면 다 살된다던데.. 운동을 미루는데 이보다 좋은 핑계가 어디 있을까? 근육을 만들어도 쉬면 다시 살 되는데 운동은 무엇하러 하냐는 푸념 섞인 말이다. 그러나 이건 밥 먹어도 화장실 다녀오면 배 꺼지는 데 뭐 하러 밥 먹냐는 말과 똑같다. 그렇다지만 그래도 만들어 놓은 근육이 나중에 다 살로 변한다면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맥 빠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야기의 근거는 무엇일까? 그리고 정말 사실일까, 아닐까? 이는 내가 의대에 진학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의문이었다. 그리고 이제야 자신있게 그 이야기에 대해 논할 수 있게 되었다. 아놀드... 그는 영화계나 현재 미국 정계에서의 입지보다 바디빌딩계에서 더 큰 전설이며 영웅이다. 최고의 몸짱이었던, 그조차, 얼마전..
2009.09.17 -
의사 깜신의 '온국민 건강 프로젝트' 1탄
No pain, No gain !! 정말 옳은 말이다. 굳이 몸만들기에 관련되지 않아도 될 법한 명언 중에 명언이다. ‘고통없인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세상 이치가 이와 같은 데 운동이라고 다를 리 없다. 정말 명심하고 명심하자. 피트니스 클럽에 열심히 나와 운동하는 사람은 정말 많다. 그러나 그중에 석 달 넘게 열심히 다녀도 체형은 그대로인 사람도 참 많다. 오히려 몇 달 사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사람을 꼽는 게 더 쉬워보이기도 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pain(고통)없이 좋은 체형을 얻기 원하고 있다. 런닝머신 위해서 4-5km/h 이하의 스피드로 걸으며 이어폰을 꽂고 드라마를 즐기는 사람, 헬스자전거를 타며 스포츠신문이나 일간지를 탐독하는 사람들을 수없..
20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