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수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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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수술의 궁금증을 파헤쳐보자. Q & A 1탄
공지사항에 있는 것처럼, 방명록에 남겨 주신 질문은 개인 신상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개 답변 형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 첫 번째 시간이고요. 예전부터 방명록 질문에 답변을 드리다 보면, 비슷한 질문이 많거든요. 답변이라는 게 생각보다 공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어떨 때는 읽기가 벅찬 경우도 많거든요. (제 평소 포스팅보다도 긴 질문도 때로 있답니다. ㅠ.ㅠ) 그래서 답변이 자주 늦어지는데요. 이렇게라도 답변을 드리면, 잦은 의문점에 대한 답을 더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저도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자세히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내린 결정이랍니다. ^^ 그럼, 오늘 고른 질문부터 읽어보시죠. 7/365 by Reena Mahtani 질문) 안녕하세요 ^^..
2012.01.02 -
비염수술의 효과와 재발에 대한 진실 [비염수술 3/4]
사실, 블로그에 가장 먼저 글을 쓰기 시작할 때의 계획은 비염환자의 성지를 한 번 만들어보자는 취지도 일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거저거 물타기가 돼서 요즘엔 그냥 ‘건강 얘기는 다 내 꺼지 뭐.’라는 식의 건강종합선물세트가 되어 버렸는데요. (아참, 웹툰도 그리고 있죠. ^^; 정말 가관입니다. 그죠?!) 그래도 가장 꾸준하게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비염 환자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분들은 다른 방문객들하고 조금 다릅니다. 다른 분들은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 찾아서 읽고 가시지만, 이분들은 비염에 관련된 새 글을 기다리시거든요. 제가 앞으로 쓸 글을 누군가 기다려준다는 건 뭔가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주죠. 물론, 부담감도 생기지만요. 어쨌거나, 한동안 이런저런 포스팅에 밀려 업데이트가..
2011.12.20 -
'비염수술이란 무엇인가' 깜신이 전하는 비염치료 필살지침 [2/4]
오늘은 비염수술 특집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첫 번째 시간을 건너뛰셨거나, 주인장의 업데이트가 너무 늦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시는 독자님이라면 아래 링크로 앞글을 먼저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 2011/08/16 - [알레르기 생존가이드] - 깜신이 전하는 비염 치료 필살 지침 [1/4] 경도나 중등도의 비염 환자들은 투약 치료나 스프레이 치료만으로도 비강 점막이 정상 상태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중등도의 비염 환자들은 그렇지 못하죠. 그래서 하게 되는 게 바로 비염수술입니다. 하비갑개를 레이저나 미세절삭기, 코블레이터 등의 수술도구를 이용해서 부피를 줄여주는 수술인데요. 오늘은 이 세 가지 비염수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하비갑개입니다. 기억하시죠?! ^^; 비염 때문..
2011.10.10 -
깜신이 전하는 비염 치료 필살 지침 [1/4]
깜신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비염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 이비인후과(이빈후과 아닙니다. 이비인후과예요.ㅠ.ㅠ)에서 많이 하는 수술 중 하나가 비염수술이죠. 약으로 증상 호전이 되지 않는 심한 비염 환자에게 적용되는 치료법인데요. 비염수술이 정말 많이 행해지고 있지만, 어떤 수술인지 정확히 아는 분은 많지 않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비염수술 스페셜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몇 주간에 걸쳐 알아볼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염의 정체와 비염수술의 효과 및 한계 알아보기 하나. 이 죽일 놈의 비염이란 무엇인가. 둘. 비염수술이란 또 뭐란 말인가. 셋. 비염수술은 재발이 많다던데, 소용없지 않나. 넷. 수술로도 계속 재발하는 비염, 정녕 이대로 살아야 하나.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