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가 '행복한 동행'에 소개되었습니다.
벌써 한 달전 인가요. 좋은생각출판사의 '행복한 동행' 편집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인터뷰 요청이었죠.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습니다. 며칠 지나, 기자님 두 분이 제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찾아오셨습니다. 밝고 예쁜 외모의 신은경 기자님과 약간 닛폰 필(?)을 풍기시는 젊은 남자, 이대성 사진기자님이었습니다. 즐겁게 4시간 넘는 인터뷰를 했네요. 사진도 30분 넘게 찍었고요. 두 페이지 분량의 인터뷰라는 걸 사전에 알고 있었는데, 인터뷰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길게 진행되었습니다. 왜일까, 싶었는데요. 막상 기사를 보니, 헛된 시간은 1분도 없었던 것 같네요. 4시간의 대화를 아홉 번 달여서 글을 쓰신 모양입니다. ^^ 요즘 밀린 원고가 많아,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못하고 있는데, 기사를 빌어 제 소식을 전..
201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