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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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몰래 먹는 아빠를 발견한 딸의 반응은?
깜신의 알콩달콩 육아일기 의사아빠인 깜신이지만, 아이 치아 관리에는 무척 애를 먹고 있습니다. 밤마다 신경 쓴다고 하는데도, 별이 치아가 세 개나 썩어서 얼마 전 치과 치료를 받았죠. 이제는 좀 더 독하게(?) 야식을 안 먹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 야식을 줄이기가 쉽지가 않네요. 결국, 택한 방법은 '아이 일찍 재우고 몰래 먹기 ^^;;' 그런데, 별이 눈치가 9단인지라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시치미를 떼긴 했는데, 다짜고짜 입을 벌리라고 생떼를 씁니다. 결국 입을 벌렸더니, 제 입 안에 코까지 들이밀고 확인을 합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별이 엄마와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 일을 그려봤는데, 이야기가 잘 옮겨졌는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
2010.05.26 -
내 딸아이 열날 때 의사아빠는 어떻게 할까?
안녕하세요. 깜신입니다. 드뎌 깜신의 튼튼 육아가이드 두번째 시간이네요. 아이 키우시는 집 부모님들은 다 아실거예요. 아이들이 얼마나 자주 열이 나는지 말이예요. 심지어 병원에 아이가 너무 자주 열이 난다고 찾아 오시는 경우가 상당수 있답니다. 물론, 대부분은 그저 자주 감기에 걸리는 까닭이죠. 하지만, 저도 그 맘 압니다. 제 딸아이도 그렇거든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우리 아이 열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려드리려 합니다. 자~ 여러분도 이렇게만 하면, 의사아빠인 깜신만큼은 아이를 돌보실 수 있을 거예요. 아이가 저녁에 갑자기 열이 난다고 너무 놀라지 마세요. 사실, 열이 나는 대부분의 이유는 감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너무 놀라진 마세요. 굳이 해열제를 바로 먹여야 할 필요도 없답니다. 아이..
2009.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