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 국민 건강프로젝트/깜신의 컨슈머리포트

건강식품 사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사항



건강식품 정말 많습니다. 일간지며, 주간지, 인터넷에도 온통 건강식품 광고 투성이죠. 재미삼아 하나씩 읽어보면, 나름 웃긴 것도 있고 무슨 공상과학소설처럼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끔은 너무 진지한 개발자의 모습에 직접 한번 만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기도 하고요. ^^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좋아! 버튼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0.1초의 추천과 10초의 댓글 덕분에 10,000초 동안 포스팅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그 비싼 돈을 들여가면서 지면에 광고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광고가 지속된다는 건 결국 돈을 쓴 만큼, 아니 그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다는 방증입니다. 저는 그게 걱정되는 거고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에서는 건강식품들의 허위∙과대광고 여부를 수시로 단속하고 적발된 사항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꼼꼼히 들여다보면 아주 가관도 아니죠. 평소 이미지 좋았던 기업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얼마 전에는 풀무원 녹즙과 천호식품의 아이들 영양제도 눈에 띄더군요.) 문제는 매번 건강식품을 살 때마다 식약청 홈페이지를 들락거리기는 너무 어렵다는 거지요.



그런데 희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일반인들의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낸 모양입니다. 일명 건강식품계의 KS마크를 론칭했다고 생각하면 쉽겠네요. 




바로 요겁니다.

식약청으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식품에 한해서 협회에서 부착해주는 마크입니다. 식약청에서 인증하는 거니까, 적어도 자주 적발되었던 기업은 인증을 받기가 쉽진 않겠지요. 우리 입장에서는 좀 더 쉽게 믿을만한 제품을 확인하게 되는 거니까, 당연히 아주 반가운 일이고요. 



물론, 제가 건강기능식품을 여러분께 적극 권장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어디까지나 건강에 도움되는 식품일 뿐인 겁니다. 이걸 약처럼 맹신하다가는 몸 망치기 일쑤입니다. 약처럼 효과가 좋다면야 의약품 허가를 받고 가격을 배로 올려받지, 뭐 하러 건강식품으로 만들어서 팔겠습니까.  




관련뉴스

http://www.fnnews.com/view?ra=Sent0901m_View&corp=fnnews&arcid=0922091961&cDateYear=2010&cDateMonth=09&cDateDay=13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나이 팔십에 막내 손주와 지리산 종주를 꿈꾸신다면, 깜신글을 구독해보세요.
깜신이 옆에서 힘닿는 데까지 열심히 돕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할 그 날을 꿈꿉니다.

깜신글은 무단 전재 및 스크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추천! 버튼 누리시면, 우리 모두 건강할 그날이 앞당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