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버이날 선물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어버이날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할 거다. 선물은 또, 뭘 하냐는 거지. 우리 부모님은 별로 필요한 게 없으신 데 말이다. 필요한 게 없는 게 아니라, 관심이 없었던 걸 거라는 논의는 내일로 미루더라도 선물은 어서 정해야 하지 않겠나. 깜신의 이야기에 잠시 귀 기울여 보자.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오늘 아침까지도 어버이날 선물을 결정하지 못했다면, 보청기 선물은 어떨까. 우리 부모님 중엔 생각 이상으로 잘 못 듣는 분들이 많다. 자식새끼 걷어 먹이느라 귓물 나오는 것쯤 괜찮다 생각하고 살아온 세월이 청력을 빼앗아 간 거지. 시력은 나빠지면 당장 생활이 안 되니 병원을 찾지만, 귀는 여간 나빠지지 않으면 병원을 찾지 않는 게 우리..
201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