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입었을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대처법
1월1일 새해 아침에 너무 속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제 딸 아이가 다리미에 화상을 입었거든요. 다행히 아주 큰 화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부모님들 이라면, 아마 제 마음이 어떤지 아실거예요. 의사인 저도 혼이 쏙 빠져나갔다가 돌아왔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연휴 내동,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보내주신 연하장, 연하문자, 댓글 모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건 이러한 연유했네요. 이웃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양해 말씀 구합니다.) 다행히, 많이 보채지 않고 있어서, 상처가 큰 흉터만 남기지 않고 어서 낫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자주 있죠. 절대 없었으면 하는 일인데 말입니다. 또 누구나 조심하는데도 꼭 이런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상입었을 ..
201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