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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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깜신 '혀 깨물면, 정말 죽을까요?'
얼마 전 응급실로 7살 난 남자아이와 엄마가 헐레벌떡 뛰어왔습니다. 놀이터에서 아이가 그네를 타다가 앞으로 고꾸라진 모양이었습니다. 아이 엄마는 사색이 되어 있더군요. 그 맘 압니다. 자식 있는 부모라면, 누구라도 그 맘 알죠. 다행히 아이 얼굴은 크게 다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에 피묻은 손수건을 물고 있더군요. 살펴보려는 찰나, 아이 엄마가 제게 매달리며 울음을 터트리시더군요. “저희 아이가 혀를 깨물었어요. 어떻게 해요. 선생님. 혀끝이 잘린 거 같아요. 혀 잘리면 죽는다던데요....” “괜찮습니다. 제가 책임지고 살려 드릴게요. ^^;;”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여러분도 혀끝이 잘리면 죽는다는..
2010.07.12 -
입냄새 해결을 위한 필살지침서 (두번째)
오늘은 깜신의 입냄새 필살지침서 두번째 시간이다. 저번시간에 예고 했던 대로, 백만 가지 생활요법을 모두 해보았음에도, 입냄새를 해결하지 못한 처자들을 위해 병원 진료가이드를 전수할 계획이다. 만약, 입냄새 필살지침서 첫번째 글을 읽지 못했다면, 서둘러 읽고 와도 좋다. 2010/01/15 - [깜신의 온국민 건강프로젝트] - 의사가 말하는 입냄새 해결 필살지침서 맨 먼저, 치과 진료를 받아보자. 입 냄새의 90%가 입 안에서 기원하는 만큼, 병원을 찾는 다면 치과부터 가보도록 하자. 구취의 원인이 되는 치료를 요하는 치과적 질환들은 아래와 같다. 1. 치석 및 잇몸질환 치석에 세균들이 서식하여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충치도 미리 예방할 수 있으니, 정기적인 스켈링은 기본이다. 2. 오래된 보철물 보철..
2010.01.21 -
입냄새 해결 필살지침서
오늘은 입냄새 해결 지침서를 전달하려한다. 상당히 많은 님들이 입냄새를 걱정하며 산다. 만약 내 자신에겐 그닥 큰 불편감이 없으니,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살겠다하는 님들이라면 굳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괜춘하다.ㅋ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에 찬성하는 분들이라면 어서 한번 읽어보자. 우선, 오늘 첫번째 시간엔 입냄새 해결을 위한 생활요령들을 총망라해서 전달해줄 예정이며, 다음 두번째 시간엔 오만가지 것들을 다 해보았어도 효과가 없는 분들을 위한 진료 가이드를 알려줄 계획이다. 입냄새란,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입 안에 상주하는 혐기성 세균들이 입 안으로 들어온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만들어 내는 휘발성 황화합물(Volatile sulfur compounds, VSC)에서 기원하는 경우가 90%이상이..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