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속에서 멋지게 승리하는 법
얼마전, 미수다에서 한 여대생의 키작은 남자 얘기로 인터넷이 떠들썩 했다. 그래서 오늘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한다. 너도나도 예뻐지고 멋있어보이려 난리 브루스(?)다. 이에 듣보잡 상술까지 이런 분위기 부추기기에 여념이 없다. 물론,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이득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10년사이에 건강과 웰빙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많이 좋아졌음을 실감한다. 다이어트 열풍속에서 OECD 국가중 한국인의 비만지수가 상위권으로 우뚝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좀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애초에 시작부터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S라인을 위한 다이어트였으니, 태생적 슬픔이 있다하겠다. 심한 다이어트로 건강까지 해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저 처자는 전생에 무슨..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