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알레르기 비염환자..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안녕하세요. 깜신입니다. 날씨가 시나브로 추워지기 시작하네요. 저는 이럴때 바깥 낙엽 풍경보다 외래에서 더욱 가을을 느낍니다. 외래에 알레르기성 비염증상을 주소로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부쩍 늘기 때문이죠. 그 분들 코 안을 들여볼 땐, 제 가슴이 다 답답해지기까지 합니다. 온통 점막이 부워서 코안에 빈 공간은 없고, 콧물이 가득 찬데다 하도 코를 풀어서, 코주위는 군데군데 헐어 오기까지 하죠. 오늘은 알레르기의 분류니, 진단법이니, 하는 이야기는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런거야 의사들이 잘 알면되지, 굳이 여럿이서 머리 복잡 할 필요있나요.. 그보다는 환자분들이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되는 얘기들을 정리해보려구요. ^^ 그 첫번째 궁금증!! 알레르기는 얼마나 유전이 될까요?? 지금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엄..
200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