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아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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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강연합니다.
요즘 출판기념강연에 기업강연까지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복인가 싶은 날도 있고. 대학교수가 이게 또 무슨 쓸데없는 짓인가 싶은 날도 있습니다. 그래도 매번 강연이 즐거운 건, 보잘것없는 블로거 한 사람을 이렇게 반겨주시고,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관중 덕분이죠. 위 사진은 지난주 전주 강연에서의 모습입니다. 참 즐거운 자리였고요. 끝나고 줄을 서서 사인을 받아주신 분들은 모두 제 가족과 친지들(?)입니다. ^^; 사진까지 요구하시는 통에, 이러다 아이돌병 들게 생겼습니다. ^^ 내일은 강릉 단오문화관에서 오전 10시에 강연을 합니다. 근처에 계시면, 놀러 오셔서 얼굴이라도 한 번 뵙죠. : )
2013.04.30 -
육아와 관련한 모든 시크릿을 공개합니다.
제 책이 새로 나왔습니다. ^^ 이번 주제는 ‘육아시크릿’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궁금한 게 정말 많죠. 물론, 인터넷 검색만 해도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지나치게 많은 정보죠.^^;;) 문제는 도대체 어떤 정보가 옥이고, 어떤 게 석인지 알 수가 없다는 건데요. 생각외로 생산자나 유통업자가 알바를 이용해 입소문을 만든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글을 읽다 보면, 종국에는 ‘이거 한 번 먹여보세요.’나 ‘우리 병원으로 오세요.’ 등의 자연스러운 마무리.어째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더구나 우리나라 병원의 진료실 풍경 또한, 엄마가 궁금한 걸 의사선생님에게 편히 오래도록 물어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렇다 보니, 궁금한 건 쌓이고, 답답한 속은 타들어 가죠. 가끔 친한 ..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