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 슈퍼 판매, 결국은 밥그릇 이야기
judge me now, #2 in explore by ashley rose, 토요일 KBS1채널 ‘심야토론’에서 일반의약품의 슈퍼 판매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슈퍼 판매를 반대하는 측에는 박인춘 씨(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와 이범진 씨(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자리했고, 찬성하는 측에는 이재호 씨(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와 조중근 씨(장안대학교 세무회계과 교수)가 앉았다. 반대 측의 가장 핵심 논리는 안전성이다. 일반의약품을 편의점에서 판매하게 될 때 발생하는 약물 과다 복용이나 중독에 따른 위험성을 누가 책임 질 거냐는 이야기다. 하지만 이 논리는 빈약하다. 방송 중 조중근 교수가 언급했던 것처럼 현재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관리하는 상황에서도 약물 과다 복용이나 중독에 따른 안전 시스템은 보잘것없다...
201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