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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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영웅 되는, 약간 바뀐 응급구조요령 알아보니
누군가 갑자기 숨을 멈추고 쓰러진 거예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그저 놀라 당황하고 웅성거리기만 할 때, 마치 이 순간을 평생 기다렸다는 듯 뛰쳐나가 상황을 정리하는 거죠. ‘보고만 있지 말고, 어서 119에 신고해주세요!!’ 그리고선, 평소에 알아두었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겁니다. 심폐소생술은 호흡이나 심장이 정지한 후, 얼마나 빨리 시작하는지가 성공의 관건입니다. 의료 전문가들보다도 옆에 있는 누군가가 응급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을 해준다면, 틀림없이 전생에 착한 일을 넉넉히 해두었던 거겠죠?! 그래서 응급구조를 제게 가르쳐주신 교수님은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응급구조요령은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제대로 알려줘야 해. 그래야 어느 날 네가 쓰러졌을 때, 옆에 있는 사람들이 도와줄 거 아니니.’ ◀..
2010.08.18 -
여우님들을 위한 심장병 리스크 자가 진단법
심장병하면, 뭐가 떠오르나? 깜신은 데스노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인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 심장마비로 돌연사 한다.' 이게 아마 데스노트의 상위 규칙 몇 번째에 있었던 것 같다. 개인 취향에 따라 암에 걸려 조금씩 죽어 가느니, 차라리 어느 순간 '훅' 가길 원하는 처자도 있음직하다. 하지만, 심장마비로 그렇게 훌쩍 떠나 버리고나면, 정작 자신은 편할지언정 남는 이들은 준비하지 못한 이별에 훨씬 더 큰 고통을 감내해야한다. 그런 면에서 깜신은 손가락으로 변화(便畵;똥 변便, 그림 화畵 __;;)를 그릴지언정 심장병만은 피하고 싶다. 데스노트를 손에 쥔 당신에게 부탁한다. 좀 수고스럽더라도 사인은 따로 한 줄 부탁하자. (물론, 당신이 내 본명부터 알아야겠지만 말이다.ㅋ) play with me ..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