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알레르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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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3가지 오해
깜신이다. 얼마 전에도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최근 웰빙 식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덩달아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도 상한가다. 하지만, 여전히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오해가 적지 않다. 오늘은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3가지 오해에 대한 이야기다. 과일 by Sean Choe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식품 알레르기가 도망갈 겁니다. 먹고 불편하면, 모두 다 식품 알레르기 탓이다?? 입맛대로 먹다 보면, 탈이 나는 날도 있다. 하지만, 탈이 낫다고 해서 항상 먹었던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식품 알레르기는 면상에도 적어놓았듯이, 알레르기성 면..
2010.05.31 -
의사 깜신이 전하는 비타민 복용의 허와 실
제약회사의 마케팅력은 정말 대단하지 싶다. 유명한 종합비타민제 광고를 보다보면, 이거 안 먹으면 정말 몸에 필수적인 뭔가 하나는 빼놓고 먹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화면에 나열되는 온갖 필수 비타민에 수많은 미네랄들 중에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게 반이 넘으니, 당연히 언제 내가 저런 걸 챙겨 먹었나 싶은 마음이 드는 게 당연하다. 비타500 광고를 보다보면, 역시 패션의 시작은 팬티고, 건강의 시작은 비타민일 거라는 생각에 빠져든다. 왠지 건강을 생각한다면, 하루에 한 병은 꼭 챙겨 마셔야 할 것 같은 그런 기분 말이다. 이와 같은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지금까지 판매된 비타500이 25억병이란다. 이 물량이면, 비타500병을 나란히 눕혀 한 줄로 늘어놓았을 때, 지구를 7.6바퀴나..
2010.03.15 -
의사가 말하는 우리아이 음식 알레르기 없게 키우는 법
‘알레르기' 소리는 듣기만 해도 손발이 오그라든다. 그만큼 생활 전반에 걸쳐서 미치는 영향이 큰 까닭이다. 특히나 음식(또는 식품) 알레르기는 알레르기성 비염만큼이나 자녀를 둔 (또는 둘) 부모들에겐 걱정의 대상이다. 오늘은 이 쥑일 놈의 ’음식 알레르기‘의 면상을 확인해보고, 최근 보고된 예방법에 대해 전달하려한다. 새내기 부부라면 특히 귀 ’쫑긋‘이다. 깜신은 변방의 한 의사입니다. 건강한 분들을 미리 만난다면, 많은 병들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밤마다 눈 밑에 물파스 발라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깜신은 애매한 두 가지 선택보다는 의학을 10년 넘게 공부한 제 기준에서 좀 더 나은 한 가지를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약간은 사이비(?)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제 글엔 독자 여러분들을 대..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