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말하는 비염 필살지침서 -식염수 스프레이편-
깜신은 변방의 한 의사입니다. 건강한 분들을 미리 만난다면, 많은 병들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밤마다 눈 밑에 물파스 발라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깜신은 애매한 두 가지 선택보다는 의학을 10년 넘게 공부한 제 기준에서 좀 더 나은 한 가지를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약간은 사이비(?)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제 글엔 독자 여러분들을 대신한 저의 고심어린 선택이 담겨 있습니다. 오늘은 깜신의 비염 생존전략 이다. 저번시간에 '비염 스프레이 똑 소리나게 뿌리는 법'을 전달하면서, 잠시 언급한 바 있다. 우등생 여러분이라면 눈치챘을 거다. 그렇다. 국소 비강분무형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뿌리기 전에 코막힘이 심한 상태라면, 식염수 세척이나 식염수 스프레이 등이 도움 될 수 있음을 얘기했었다. 바..
201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