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아빠 깜신,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해보니
깜신이다. 첫째 딸인 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항상 필요 이상으로 잘 웃던 별이 엄마가 이상했다. 결혼 전부터 늘 해오던 내 행동들에 짜증을 부리기도 했다. 철없는 남편을 애 키우듯 데리고 살아준 그녀가 달라졌다. 평생 처음 자신을 돌봐달라며 흐느껴 울었던 거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울한 기분이 사라질 거에요. Jos & Vicky by Marcus Ramberg 생각지도 않았던 산후우울증 평소 성격으로 봐선, 애 열을 낳아도 산후우울증은 안 걸릴 줄 알았던 별이 엄마. 그런 그녀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다. 그리고 내게 도움의 손길을 청한 거다. 그때 무심히 내가 뱉은 말은, “여보..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