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애드] 의학전문기자와 의사블로거의 차이는?
블로깅을 시작한지도 벌써 11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저 글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매력만 생각하고, 별 다른 고민 없이 덤벼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고민은 그 후에 따라왔죠. 처음 몇몇 글이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구독자분들이 늘어났습니다. 자연스레 글에 좀 더 맘을 쓰게 되더군요. 주저리 주저리 다양한 얘기 써보려던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건강관련 글들을 주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정기구독자 분들은 구독을 신청할 때 읽었던 맥락의 글들을 지속적으로 기대할 거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열심히 포스팅하다보니, 제가 꼭 의학전문기자가 된 듯한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거를 1인 미디어라고 하나보다, 라는 생각도 그때 하게 되었죠. 새로운 건강 뉴스를 발 빠르게 전..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