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우는 동료나 가족이 곁에 있으신가요?
깜신이다. 담배 몸에 안 좋은 거야, 내가 굳이 리바이벌까진 하지 않아도 될지 싶다. 담배인삼공사에서 자기네 광고에다가도 위험문구 써넣어야 하는 팔자니 말이다. 하지만, 한편 피우기 시작한 담배는 끊기가 어려워도 정말 어려운 모양이다. 한 통계에 따르면, 금연자의 95%가 금연에 실패한다고 하니 이건 무슨 고시 패스 수준이다. ‘십년 넘게 여태 폈는데, 이제와 끊어봐야 무슨 효과나 있겠어..’ 혹시, 주위 친구, 가족, 동료들 중에 이런 핑계로 금연을 미루는 분은 없나? 이런 이야기들은 특히나 우리 아버님들처럼 연세가 지긋해지시면 더 자주 입에 올리는 핑계다. 하지만, 아무리 늦었어도 담배는 끊는 순간부터 이익이다. 심지어 담배 피우다 피우다 폐암이 걸린 이후라고 해도, 금연을 하는 게 생존율을 높인다는..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