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체질, 과연 축복이기만 할까?
깜신은 변방의 한 의사입니다. 건강한 분들을 미리 만난다면, 많은 병들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밤마다 눈 밑에 물파스 발라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깜신은 애매한 두 가지 선택보다는 의학을 10년 넘게 공부한 제 기준에서 좀 더 나은 한 가지를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약간은 사이비(?)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제 글엔 독자 여러분들을 대신한 저의 고심어린 선택이 담겨 있습니다. 깜신이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찌고, 한숨도 크게 들이쉬면, 체중이 불까 고민하는 처자들이 있는가 하면, 삼시 세 끼에 간식, 야식까지 챙겨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처자가 있다. 누구는 저주받은 하체의 마법을 풀겠다고 난리인 걸 생각하면, 하늘이 내린 축복받은 영혼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과연 그런 건지, ..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