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본인보다 훨씬 더 행복한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혹여, 그런 모습에 치여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신 적은 없고요?
하지만, 속을 조금 들여다보면, 100% 속까지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어느 순간 행복한 것처럼 웃고 있던 그 이미지에 우리가 속은 거지요
혹시나 지나친 웃음팔이에 제가 그렇게 보였다면 사과드립니다.
저도 실은 실타래처럼 복잡한 일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느라 늘 고단한 삶을 살고 있거든요. 물론, 제가 요즘 위로가 필요할 정도로 지쳐있다거나 불행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정도면 행복까지는 아니어도 크게 불행할 까닭이 없는 삶이죠. 하지만 모든 사람은 타인에게는 말하지 않는 작고 큰 아픔을 몰래 품고 가죠. 정말 가까운 지인들끼리만 속사정까지 공유하며 숨어서 함께 아파하고요.저도 아주 평볌한 40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아니 저의 웃음에 속지 마세요. 여러분께 행복을 나눠드리기 위한 노력일 뿐 실제 제 행복은 그만큼 크지 않답니다. 만약, 행복을 전해 받으셨다면 대신 제게도 조금 나눠주세요. 저도 다른 누구만큼이나 행복에 목마르니까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이제 휴식을 취하며 공감을 보냅니다.~~ㅎㅎ
항상 행복 하시길 바래요
나는 의사다 팬입니다 넘 감사하고 멋지셔요
누구나 힘듬은 있는데 그걸 어찌 넘기는지를 봐야겠지요
애 쓰시는 모습 보면서 응원 합니다
교수님이 멘토인 제자들 팬들이 많아요 ㅎ 힘내세요
나는 의사다 애청자입니다.
헤프다는 웃음(?)으로 힘을 얻고 있어요.
글을 보며 제 자신이 제 주변사람들에게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대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뒤에서 언제나 응원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깜신의 막걸리 기사를봤어요 ㅡ지당하신말씀인데 ㅡ며칠전 모임에서 매일 막걸리반병먹고 ㅡ말기암을 고쳤다하네요 ㅡ믿을수없지만 ㅡ믿으라하네요 ㅡ 죽음을준비하다가 ㅡ요사이는 ㅡ 등산도가고 그런답니다 ㅡ믿을수없지만 ㅡ믿으라합니다
"혀에는 맛지도가 없다"에 관한 연구는 어디서 찾으셨나요? 출처가 궁금합니다.
비밀댓글입니다
아이쿠...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그런데 설명 들으신 것처럼, 발병 한 달이 지나면 어떤 치료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아요. 제 생각에는 한의원 치료도 도움될 것 같지는 않고요.(치료 유무와 상관 없이 돌아올 거면 돌아오고, 안돌아올 거면 안 돌아온다는 거죠..) 하지만,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면, 돌아올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는 예측해볼 수 있어요. 신경 손상 정도에 따라서는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모두 회복되는 분들이 계시니까. 너무 낙담하시는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