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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깜신의 '온국민 건강 프로젝트' 1탄
No pain, No gain !! 정말 옳은 말이다. 굳이 몸만들기에 관련되지 않아도 될 법한 명언 중에 명언이다. ‘고통없인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세상 이치가 이와 같은 데 운동이라고 다를 리 없다. 정말 명심하고 명심하자. 피트니스 클럽에 열심히 나와 운동하는 사람은 정말 많다. 그러나 그중에 석 달 넘게 열심히 다녀도 체형은 그대로인 사람도 참 많다. 오히려 몇 달 사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사람을 꼽는 게 더 쉬워보이기도 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pain(고통)없이 좋은 체형을 얻기 원하고 있다. 런닝머신 위해서 4-5km/h 이하의 스피드로 걸으며 이어폰을 꽂고 드라마를 즐기는 사람, 헬스자전거를 타며 스포츠신문이나 일간지를 탐독하는 사람들을 수없..
2009.09.09 -
'온국민 건강 프로젝트'-연재를 시작하며-
필자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다.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 뒤로 귀코목만 열심히 치료해 오던 내가 왜 갑자기 온국민 건강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는지 내가 봐도 참 웃기는 일이다. '이건 순전히 다같이 잘먹고 잘살자는 데 그 뜻이 있다!' 의사로서 진료를 해오며 그동안 느낀 점은 각각의 병이 어느 한 부분의 질환일진 모르지만, 그 병의 시작은 어느 한 장기가 아닌, 몸 전체의 밸런스가 무너질 때 발생한다는 거다. 즉, 우리 몸의 전체 조율이 잘 되어야, 감기든 당뇨든 심지어 암이든 피해갈 수가 있다. 그러나 현대 의료정책의 허울좋은(?) 전문화 덕분에 세부질환들에 대한 전문의들은 대거 양산되고 있지만 몸의 전체 밸런스를 책임져줄 의료분야의 공백이 커져만 가고 있다. 이에 저자는 이번 '깜신의 온국민 건강 프로젝트'..
2009.09.07 -
블로거를 위한 저작권법 세미나에 다녀왔어요.
8월 29일 토요일 다음 커뮤니티와 태터앤미디어가 주관하는 블로거를 위한 저작권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쉬는 토요일.. 늦잠에 유혹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블로거 생활에 틀림없이 도움이 될 거란 생각에 졸린 눈을 비비고 한남동으로 향했습니다. 한남초등학교 근처라고 해서 그냥 가면 쉽게 찾을 줄 알고 별 생각 없이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했죠. 우리나라 포털의 양대 산맥인 Daum 사무실인데, 당연히 눈에 확 띨 줄 알았거든요. 근데, 웬 걸 아무 생각 없이 걷다보니, 막다른 대로가 나오더라구요.OTL 그제서야 다시 스마트폰의 힘을 빌어(^^;;) 인터넷으로 위치 확인하고 찾아 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 커뮤니티 사무실이 한남동의 일신빌딩 4,5,6층으로 이번에 새로 이전했답니다. 건물이 참 예쁘죠. ..
2009.08.31 -
훌륭한 의사? 더는 못해먹겠다. <깜신의 작은 진료소>글 중에서..
요즘 의사하기 참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하루에도 몇 번씩 속에서 욕지거리가 치밀어 오른다. 그래도 참아야 한다. 괜히 바른 소리 해봐야 인생에 득 되는 게 없다. 나는 사실 바른 소리 안하고 겉으로 웃으며 속으로 욕하는 법을 잘 안다. 문제는 뱉어야 할 욕을 곱씹다보니, 내 정신 건강이 위태롭다는 거다. '의사'라는 직업이 여전히 대입과정에서 인기과로 대접받는 건 누가 뭐래도 남 등쳐먹지 않고 밥벌이 할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일 거다. 요즘, 의사들 수입이 예전 같지 않은 건 다들 아는 사실이 테고, (얼마 전 모 대학 사회학과 교수님이 중앙일보 사설란에 기고한 '의사의 프롤레타리아화'라는 글을 읽고, 서글픈 마음에 나 진짜로 눈물이 흘렀다.) 13년(일반대학 4년,의학대학원 4년,인턴 1년, 레지던트..
2009.08.26 -
귀에 물이 들어갔다구요...
안녕하세요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종엽입니다. 우선, 귀에 물들어가는 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일차적으로 고막이 귀 안쪽을 보호해 주기 때문이죠. 말씀하시는 경과를 보아서는 귀에 물이 양측 귀에 모두 들어갔다가 쉽게 빠져나오지 않아서 생겼던 증상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만약 이후에 다시 이명(귀울림) 내지는 청력감소 증상이 발생한다면 그때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셔서 청력검사를 꼭 해보셔야 합니다. 가끔은 귀에 물들어간 것과는 연관없는 돌발성 난청등의 질환이 우연히 발생한 경우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귀에 물이 들어가서 고생스러우시면 헤어드라이기 찬바람으로 말려보세요. 효과적이실 거예요.
2009.08.24 -
무게 중심이 뒤로가면 되지는 거다!! -영화 국가대표-
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2009 / 한국)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상세보기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