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해결 필살지침서
2010. 1. 15. 06:00ㆍ온 국민 건강프로젝트
오늘은 입냄새 해결 지침서를 전달하려한다.
상당히 많은 님들이 입냄새를 걱정하며 산다. 만약 내 자신에겐 그닥 큰 불편감이 없으니,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살겠다하는 님들이라면 굳이 이 글을 읽지 않아도 괜춘하다.ㅋ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에 찬성하는 분들이라면 어서 한번 읽어보자.
우선, 오늘 첫번째 시간엔 입냄새 해결을 위한 생활요령들을 총망라해서 전달해줄 예정이며, 다음 두번째 시간엔 오만가지 것들을 다 해보았어도 효과가 없는 분들을 위한 진료 가이드를 알려줄 계획이다.
입냄새란, 많이 알려져 있다시피, 입 안에 상주하는 혐기성 세균들이 입 안으로 들어온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만들어 내는 휘발성 황화합물(Volatile sulfur compounds, VSC)에서 기원하는 경우가 90%이상이다. 그러니, 입 안부터 관리하는게 정석이다.
1. 혀 스크레이퍼(Tongue scraper)를 사용해보자.
입냄새가 걱정이라면 휴대용 치솔 정도는 가지고 있을 거다. 치솔질로도 입냄새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혀 스크레이퍼를 사용해보자. 한 보고에 따르면, 스크레이퍼의 사용만으로도 입 냄새의 70%가 줄어든다고 하니 말이다.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동영상도 준비했다. 사실 너무 간단해서 별건 없지만, 아직 스크레이퍼가 너무 낯설다면, 한번 보도록 하자.
2. 구강 건조증을 해결하자.
침 분비가 원활하면, 휘발성 황화합물들이 쉽게 씻겨 내려간다. 그러니, 구강 건조증 또한 입냄새 원인의 주범이 된다. 구강 건조증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평소 자주 물을 조금씩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입냄새 뿐만 아니라, 건강의 초석이 되니 꼭 실천해보자. 또한, 치약을 계면활성제가 없는 제품으로 바꿔보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
이웃 블로거이신 치과의사선생님 달려라꼴찌님께서 선물해주셨던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치약이다. 계면활성제가 없는 이 치약은 칫솔질 후에도 입마름이 전혀 없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 ^^
3. 구강 청정제를 너무 믿지 말자.
구강 청정제에는 대부분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다. 때문에, 이로 인해 구강 건조증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니 여친과 갑작스런 키스를 해야하는 등의 급작스런 위기상황이 아니라면 비추다.
4. 설마, 담배를 피면서 입냄새를 해결 할 생각은 애초에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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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입냄새가 해결되지 않았다면..
이와같은 생활요법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았다면, 이제 병원 진료를 받아보자.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진료과에는 크게 치과,이비인후과,내과등이 속한다. 증상에 대한 치료가 한 과에서 다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병원을 찾는 환자입장에서 어려움이 큰 거 같다. 그래서 [입냄새 필살지침서 2탄]에서는 입냄새를 유발하는 여러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질환들을 어느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 되는지 전수할 계획이다. 그럼 우리 모두, 다음 시간에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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