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가습기 사용 완벽 가이드

2009. 12. 14. 06:00온 국민 건강프로젝트

사진출처 http://ask.nate.com/qna/view.html?n=6374103

사진출처 http://ask.nate.com/qna/view.html?n=6374103




오늘은 가습기에 대한 얘기다.
깜신이 알레르기에 관한 글을 계속 연재하면서 이미 여러번 가습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미 매 시간, 내 수업을 들어온 독자라면, 깜신이 가습기에 대해 안좋은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거 같다.
사실은 얼마전 한 모범생으로부터 질문이 있었다.



모범생
: "감기에 심하게 걸렸는데, 동네 병원에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가습기 사용을 권유하더라. 어떻게 된거임??"

깜신 : "그럼 어서 써라~" ^^;;



알레르기 얘기에서 가습기의 부정적인 면이 강조되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가습기군의 변론을 들어보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먼저, 가습기의 장점이다.

1. 축농증이나, 후두염, 기관지염등의 병에 걸려서 가래가 있는 경우, 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묽어진 가래가 당근 배출에 용이하다.

2.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해준다. 건조하면 코도 불편하고 목도 불편한 건 여러분이나 나나 매한가지다.

3. 신생아가 있는 가정의 경우, 아이들은 콧구멍이 작아서 조금만 코딱지가 생겨도 숨쉬기를 힘들어한다. 
   이런 아이들에게도 비강통기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 blog.paran.com/sirungi

이건 뭥미?? 가습기 이미지를 검색하다 찾은 가습기의 본좌!! (사진출처: blog.paran.com/sirungi)




이런 장점이 있지만, 70%이상의 높은 습도로 집안을  유지하게 되면,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서식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매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거다.









 

자~ 그렇다면, 알레르기가 없는 분들을 위한 가습기 사용 완벽 가이드를 알아보자.

1. 가습기 내부를 매일매일 청소해야한다.
2-3일만 세척하지 않아도, 안쪽에 물때가 생기는 걸 볼 수 있다. 그거보면 뭐, 굳이 내가 이야기하지않아도 대한민국 평균남녀 수준이라면 청소가 필요하다는 걸 알만도 하다.


2. 가습기 물은 끓였다 식혀서 쓰는 게 좋다.
가습기 메이트가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작년에 TV 모 고발 프로그램을 보니, 안전성을 믿을 수 없다고 하니, 피하는 게 상책이다. 상식수준에서 생각해봐도 소독제를 끓여서 방안에 뿌리는데 건강에 좋을게 뭐 있겠나. 그렇다면 끓여서 잡균을 죽여보자는 거다.


3. 끓인 물이라해도 하루 쓰고 남는 물은 버리자.
공기에 노출되면, 아무리 무균상태의 물이라 할지라도, 어느새 잡균이 생기기 마련이다. 물 부족 국가인 대한민국을 걱정해서 그렇다고?! 샤워나 빨리해라~ 그래만준다면, 가습기 남는 물은 버려도 괜춘하다.


4. 습도는 50%정도가 적당하다.
평상시에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후두염이나 기관지염등으로 가래가 끓고 있다면, 이보다 더 높은 습도가 좋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누차 강조하지만, 곰팡이와 집먼지 진드기의 습격에 상시 대비해야한다. 대비는 잦은 환기가 답이다.


5. 겨울이 지나고 보관할 때는 바짝 말려라.
건조한 계절이 다 지났다면, 물을 완전히 빼고, 햇빛에 바짝 말려야 한다. 아주 조금만 습기가 남아도, 후미진 창고에 보관하게 된다면, 다음 겨울에 끔찍한 영상을 보게 될거다.


이 정도만 숙지하고 사용한다면, 가습기도 여러분과 베프가 될 수 있다.
도움이 되었는가? 그렇다면 추천해라~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이 지친 저녁에도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글을 쓰는 힘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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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신 옆에 있다보면, 놀다가도 혈압이 떨어지고, 살이 빠진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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