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건강은 여자하기 나름인 두 가지 이유

2010. 3. 10. 06:00온 국민 건강프로젝트


하늘이 열리매, 남자와 여자가 만들어졌고...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건 추호도 아니다. 그저 여자를 무쟈게 좋아하는 남자 중 한 사람으로서 우리가 사랑하며 사는 게 건강에도 좋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이 보여, 깜신글을 챙겨보시는 독자 분들께 소개하려 한다. 단, 오늘 글은 성인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다.^^ 

깜신은 변방의 한 의사입니다. 건강한 분들을 미리 만난다면, 많은 병들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밤마다 눈 밑에 물파스 발라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깜신은 애매한 두 가지 선택보다는 의학을 10년 넘게 공부한 제 기준에서 좀 더 나은 한 가지를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약간은 사이비(?)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제 글엔 독자 여러분들을 대신한 저의 고심어린 선택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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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less love
Endless love by millzero 저작자 표시비영리


미국 심장학회지에 최근 소개된 논문을 보니,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부부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한 달에 한번 미만으로 관계를 가지는 경우보다, 남편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45%가 적단다
 

이뿐이 아니다. 2010 미국 뇌졸중 학회에서 개최한 국제 뇌졸중 컨퍼런스에서 이스라엘의 Uri Goldbourt라는 예방의학 교수님의 발표에 따르면, 미혼남이거나 부부생활이 불행한 경우가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는 경우보다 남편이 뇌졸중으로 죽을 확률이 64%나 높단다. (이 논문은 아직 정식으로 출판되지 못한 까닭에 신뢰도가 낮기는 하다..)

 

조금 비약스럽지만, 이 뉴스를 접한 깜신의 결론

우선, 남편님들 와이프님들에게 감사할 일이다.
적어도 미혼남으로 남겨두진 않았으니...  

어차피 같이 살 거라면, 부부관계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으로.. __;;
남편이 일찍 죽기를 바란다면, 각 방부터 쓰는 게 나름 비책일 듯.. 

소홀해진 부부관계가 아쉽다면..
이 글을 출력해서 배우자 분께 살짝 내밀어보는 건 어떨까.


Most Sensual Sculpt
Most Sensual Sculpt by pasu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포스팅 예고)
내일 모레 금요일 오전 6시에는 [깜신의 알레르기 필살지침서] -우리아이 음식 알레르기 없게 키우는 법-이 포스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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