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신이 재밌게 사는법(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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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유명 맛집(점보 씨푸드 레스토랑) 직접 가보니 [깜신 평점 9.0]
오늘 소개할 곳은 싱가포르의 이스트코스트 씨푸드 센터 내에 위치한 ‘점보 씨푸드 레스토랑-Jumbo Seafood Restaurant’입니다.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대한민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무척 유명한 곳이죠. 그래서 저 또한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점보 씨푸드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먼저 찾아가는 방법부터 알아봅니다. 여행객들 대부분 MRT(싱가포르 지하철)를 이용하실 테니, 먼저 EW5 Bedoc 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곳에서 택시를 타셔도 되고, 버스를 이용하셔도 되고요. 택시로 약 20분 정도 거리입니다. 저는 자유 여행 시 버스를 즐겨 이용하는 편이라, 역시나 버스를 찾아서 탔습니다. 버스를 타게 되..
2011.07.12 -
싱가포르 센토사 여행 후기 [깜신 평점 5.5점]
저는 지금 싱가포르의 티웅바루 로드에 있는 LINK 호텔에서 맥북프로를 가지고, 아이폰 핫스팟으로 인터넷을 연결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딱 3년 전만 해도 꿈만 같던 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놀아보려고, Olleh KT 고객센터에서 해외 데이터 로밍 무제한 서비스까지 신청하고 왔습니다. 싸지는 않더군요. 하루에 만 원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의외로 싱가포르에 대한 여행 자료가 많지 않았습니다. 여행사에서 만든 자료들은 꽤 되지만, 개인들이 작성한 자료가 많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여행자들이 직접 작성한 글들이 훨씬 도움되고 믿을만한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여행한 곳 위주로 만족도 평점을 정해 봤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
2011.07.02 -
의사 아빠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건강이야기는 무슨 내용일까
의사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건강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맞습니다. 정답은 '바빠서 들려주지 못한다.'입니다. ㅠ.ㅠ 물론, 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많죠. 그놈의 시간이 문제인데요. 이번에 헬스로그 편집장을 맞고 계신 양광모 선생님께서 책을 한 권 내셨군요. 제목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바로 '쏙쏙 건강 이야기를 들려줄게.'입니다. 들려준다니, 들어봐야겠죠?! 내용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 아빠가 건강 이야기를 전해주는 형식으로 쓰여 있습니다. 문체 자체도 아빠가 아이에게 이야기해주는 바로 그런 구어체고요. 그래서 엄마, 아빠가 그냥 읽어만 줘도, 의사인 부모가 해주는 이야기처럼 전달되겠네요. (물론, 의사인 부모가 이야기해준다는 가정하에서 말이죠.) 읽어보니, 내용도 참신합니다. 건강에 대한 기초적인..
2011.02.28 -
경주 라궁 직접 가보니, 장점 셋, 단점 셋
경주에 위치한 신라 밀레니엄 파크 라궁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데요. 작년 한 해는 여름휴가마저 1박 2일 주말여행으로 땜빵(?)하고 버텼거든요. 가족에게도 미안하고 저도 휴식이 필요하겠다 싶어서, 이 엄동설한에 하계휴가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트친님들에게 물어물어 여행 경로와 맛집, 숙소를 모두 정했는데요. 라궁 후기를 부탁하셨던 분들이 많으셔서, 블로그 개설 이후 처음으로 여행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아무래도 전공을 살려 분석적인 여행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평범한 후기가 싫어서, 라궁의 장점과 단점을 구분 지어 이야기합니다. 우선, 기분 좋게 장점부터 시작하죠. 라궁의 장점, 하나 다른 곳에서 경험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한옥 호텔입니다. 한옥..
2011.02.07 -
서울역에서 무턱대고 만난 세 남자와 한 여자, 그들에게 무슨 일이? [미친 기부 프로젝트 1탄]
얼마 전 블로그에 ‘믿을만한 기부 모임을 우리가 직접 만들 수는 없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아직 살 만한 곳이더군요. 많은 분이 격려와 기부 의사를 전해주셨고요. 또, 이제 소개해 드릴 세 분은 저와 함께 모임을 만들어보자는 뜻을 알려오셨습니다. 그렇게 연락이 닿은 세 남자와 한 여자가 이 엄동설한에 지지난 주 금요일 저녁 6시 반에 서울역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너무 뵙고 싶었던 분들이라 마치 중학교시절 처음 미팅 나가던 날처럼 가슴이 떨리더군요. (아니, 왜 그러세요? 대학생 때 미팅 처음 한 사람들처럼 ^^;) 역시, 첫 느낌이 너무 좋은 분들이었습니다. 서울역 근처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으며 통성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곳은 ..
2011.01.29 -
믿을만한 기부단체, 우리가 직접 만들 수는 없을까요?
얼마 전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란다던’[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부끄러운 이야기가 뉴스로 보도되었습니다. 뉴스 링크 : http://www.ytn.co.kr/_ln/0103_201010171813363064 ‘사랑의 열매’ 배지로 공직자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온도탑으로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던 단체에서 온도탑을 횡령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점에 온 국민이 경악했죠. 이 뉴스가 보도되고 난 후, 연일 각종 언론사에서는 구세군의 자선냄비를 비롯해 대부분 자선단체에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었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실, 신기할 것도 없고 궁금할 것도 없는 소식입니다. 내가 아끼고 모아서 기부한 돈이 엉뚱한 곳에 쓰였다는데 누가 다시 선뜻 기부를 하겠습니까. 매번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자선단체들의..
201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