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형 선크림 사용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가 위험하다는군요.

자외선차단제 안면 도포의 생활화를 주장해오던 제가 자외선차단제의 위험 경고를 전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어쨌거나 이번에 FDA에서 날아온 소식은 이렇습니다.

 

1.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중요하다.

2. 하지만 스프레이형 차단제는 크림 타입의 제품과는 다르게, 입자가 코나 입을 통해 호흡기로 유입될 수 있어서 위험하다.

3. 특히, 어른보다 아이는 조심성이 적어서 더욱 위험하다.
(어릴 적 소독차를 따라 뛰며, 단전 끝까지 흡입하던 그 시절이 떠오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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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 이렇게 사용합시다.

1. 우선,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는 아이들에게 사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물론, 로션 타입의 제품이 없을 때라면, 스프레이 제품이라도 뿌리는 게 정답이겠죠. 이때는 스프레이 제품을 먼저 어른 손에 뿌린 뒤, 아이에게 손으로 발라주세요.

 

2. ‘나는 어른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얼굴에 직접 스프레이를 뿌려대는 일은 피하시는 게 좋겠네요. 적어도 얼굴에는 손에 뿌려서 발라주세요. 님 좋자고 하는 일인 거 아시죠?!

 

3. SPF 값과 PA 값이 동일한 제품이라면, 스프레이 제품의 효과가 덜하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스프레이 제품은 필요량보다 덜 바르게 되는 일이 잦아서라는 게 분석 뽀인트인데요. 스프레이 제품을 쓰실 때는 조금 넉넉한 듯 바르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FDA에서 날아온 스프레이형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경고를 전해 드렸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철, 새까맣게 타지 마시고 즐겁게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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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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