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깜신이 말하는 피로회복제의 허와 실

2010. 5. 3. 07:00온 국민 건강프로젝트/깜신의 컨슈머리포트

얼마 전, 다음 메인페이지의 유익한 정보 코너에서 ‘피로회복제, 과연 효과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오간 적이 있다. 이번 기회에 깜신도 함께 슬쩍 발을 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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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제란 진정 무엇인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는 다양한 성분들과 피로 회복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는 성분을 잘 섞은 약 정도가 아닐까.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성분은 누가 뭐래도 비타민과 타우린, 히알루론산 등의 몇몇 아미노산들이다. 그 중 비타민은 우리 몸의 생리작용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필수 유기물질을 말한다. 지금까지 총 13종류(비타민 A, C, D, E, K, B군 8종)가 밝혀져 있다. 부족하면, 야맹증부터 혈액응고 장애 등 다양한 체내 생리적 문제가 발생한다.


깜신도 비타민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그러나 더 먹으면, 피로 회복이 된다는 얘기는 약간 병맛스럽다. 비타민의 피로회복 효과에 대한 내 개인적은 생각은 이렇다.




그렇다면, 만성 피로의 올바른 치료제는?

몇 날 며칠의 기나긴 업무과다, 때로는 피 말리는 기말고사 기간이 될 수도 있겠다. 이때 과연 피로회복제가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다. 대개 과로하는 기간 동안에는 보상심리로 평소보다 식사량이 많아진다. 신체 건강한 일반 성인이 편식만하지 않는다면, 하루에 필요한 양의 비타민과 그외 모든 영양소를 별 문제없이 섭취할 수 있다.  그렇게 따지면,  기말고사 기간에 비타민이나 아미노산들이 부족할 리 없다.


정확한 진단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져야 병이 낫는다.

두 번 말하면 입 아프고, 세 번 말하면 섭섭하다. 진단도 하지 못하는 의사가 치료를 잘 할리 없다. 정확한 진단을 해서, 증상의 원인을 해결해야 치료가 가능하다. 못 먹어서 생긴(때로는 정말 흡수장애로 인한..) 비타민 부족으로 인해 피로감이 발생한 거라면, 비타민 투여가 증상 개선에 당연히 도움이 될 거다. 하지만, 하루에 서너 시간씩밖에 못 자가며 일하거나, 공부하다가 생긴 피로감이라면, 충분한 수면이 정확한 치료다. 그럼에도 여전히 TV에서는  피로회복이라는 컨셉의 비타민 드링크 광고가 나오고 있을 뿐이고...

 

이어지는 깜신의 작은 그림... 글쓰는 시간보다 배는 더 고생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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