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 시즌2] 2회까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013. 12. 16. 06:30깜신's Today..


[나는 의사다] 시즌2가 벌써 2회 분량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그런데 벌써 내일이 3회 업데이트라지요?! ^^


2회에는 1회 때 전화 연결만 성공했던 의정부성모병원 이해국 교수님이 스튜디오(라 쓰고 쪽방이라 부릅니다.)에 직접 오셨습니다. 대본 한 줄 없이도 썰(?)을 푸시는데 진정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시더군요. 이해국 교수님이 도와주시는 '중대건대(중독된 대한민국을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프로젝트' 주제는 우리 뇌의 보상회로 기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도 잘 몰랐던 뇌가 중독되는 메커니즘을 웃고 떠들며 배웠네요.


'나의사 초대석' 코너에서는 요즘 잘 나가는 옆집 블로거 '몸짱의사' 박상준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모셨습니다. 역시 수다는 기본 3인부터더만요. 몸짱의사 전공을 살려서 다이어트 이야기를 쭉 훑어보았니다. 얼마 전 '건강 카레 망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허현회 씨와의 방송 맞짱 대결 에피소드는 방송 분량 관계로 2회에서는 잘렸고요. 대신 내일 업데이트되는 3회에 올라가니 필청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도 2회의 꽃은 '교회오빠 양깡의 하반신 토크'였죠. 2회 방송은 양깡형이 다 살렸다고 보심 됨다.

주제가 자위행위였는데요. 거의 모든 걸 내려놓고 살신성인하는 형의 처연한 모습에 스튜디오는 PD, 작가 할 것 없이 모두 자지러졌. 방송을 하다 보면, 사실 안 웃겨도 웃어야 하는 호형호제만도 못한 상황이 종종 벌어지는데요. 이날 하반신 토크는 방송사고 수준으로 웃으면서 진행했습니다. 



자, 이 재미난 방송을 무려 공짜로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방법:  컴퓨터로 이 글을 보고 계신 당신이라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청년의사 홈페이지 라디오 채널로 텔레포트 시켜드립니다.

      http://www.docdocdoc.co.kr/podcast/podcast.php?id=124079086   쉬웅~


두 번째 방법: 나는 오늘 퇴근하는 길에 스마트폰으로 들을 거야 하시는 분이라면요.

아이폰 유저: 아이튠즈 팟캐스트에서 들으시면 됩니다. 

                 종합 인기 순위 37위에 랭크되어 있으니까,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거들먹..거들먹..)

                 잘 안 보이면 검색창에 '나는 의사다'를 치시고요. ^^;;

안드로이드폰 유저: 먼저 플레이스토어에서 '팟빵(Podbbang)' 어플을 설치하세요.

                 그다음 검색 창에 '나는 의사다'를 치시면 됩니다.

                 12월 15일 기준으로 종합 순위 66위에 랭크되어 있군요.

(굽신굽신~ 구독이랑 평점 좀 잘 부탁드려요~)


+ 아이폰 아이튠즈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안드로이드폰 팟빵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업데이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