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 건강프로젝트/튼튼 육아가이드(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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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사이좋게 나눠쓰라는 말에 딸의 반응은?
깜신의 출산 장려 프로젝트, 100% 레알 깜신의 육아일기를 연재합니다. 저도 실은 결혼을 하고 3년이나 가족계획을 미룬 적이 있습니다. 아빠가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생각하기도 했었고, 집안 살림도 버거웠거든요. 그런데 막상 별이를 낳아보니, 이만한 행복이 따로 없더군요.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저희 부부에게 감동을 주는 별이의 모습을 그려보려 합니다. 물론, 100% 레알 에피소드만으로 엮어나갈 생각입니다. 적어도 소재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말이죠. ^^;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리 어른들도 저랬던 시절이 있었을 텐데요. 지금으로선 아이들의 생각을 상상조차 할 수가 없네요. 저번 그림에 댓글 달아주신 ..
2010.06.18 -
안기 무거워진 딸이 아빠에게 던진 명대사
깜신의 출산 장려 프로젝트, 100% 레알 깜신의 육아일기를 연재합니다. 저도 실은 결혼을 하고 3년이나 가족계획을 미룬 적이 있습니다. 아빠가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생각하기도 했었고, 집안 살림도 버거웠거든요. 그런데 막상 별이를 낳아보니, 이만한 행복이 따로 없더군요.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저희 부부에게 감동을 주는 별이의 모습을 그려보려 합니다. 물론, 100% 레알 에피소드만으로 엮어나갈 생각입니다. 적어도 소재가 떨어지기 전까지는 말이죠. ^^;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별이는 애기라서 하나도 안 무거우니, 아빠가 정 무거우면, 커피나 책을 내려놓으면 된다더군요. ^^;; 집에 돌아와 별이엄마와..
2010.06.11 -
야식 몰래 먹는 아빠를 발견한 딸의 반응은?
깜신의 알콩달콩 육아일기 의사아빠인 깜신이지만, 아이 치아 관리에는 무척 애를 먹고 있습니다. 밤마다 신경 쓴다고 하는데도, 별이 치아가 세 개나 썩어서 얼마 전 치과 치료를 받았죠. 이제는 좀 더 독하게(?) 야식을 안 먹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 야식을 줄이기가 쉽지가 않네요. 결국, 택한 방법은 '아이 일찍 재우고 몰래 먹기 ^^;;' 그런데, 별이 눈치가 9단인지라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시치미를 떼긴 했는데, 다짜고짜 입을 벌리라고 생떼를 씁니다. 결국 입을 벌렸더니, 제 입 안에 코까지 들이밀고 확인을 합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별이 엄마와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 일을 그려봤는데, 이야기가 잘 옮겨졌는지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
2010.05.26 -
의사아빠 깜신,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해보니
깜신이다. 첫째 딸인 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항상 필요 이상으로 잘 웃던 별이 엄마가 이상했다. 결혼 전부터 늘 해오던 내 행동들에 짜증을 부리기도 했다. 철없는 남편을 애 키우듯 데리고 살아준 그녀가 달라졌다. 평생 처음 자신을 돌봐달라며 흐느껴 울었던 거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좋아! 버튼 누르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우울한 기분이 사라질 거에요. Jos & Vicky by Marcus Ramberg 생각지도 않았던 산후우울증 평소 성격으로 봐선, 애 열을 낳아도 산후우울증은 안 걸릴 줄 알았던 별이 엄마. 그런 그녀가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다. 그리고 내게 도움의 손길을 청한 거다. 그때 무심히 내가 뱉은 말은, “여보..
2010.05.24 -
독서 가르치러 데려간 서점에서 딸아이가 배워온 것은?
깜신입니다. 역시 산 교육은 부모가 직접 행하며, 보여주는 교육이라죠. 저도 그래서 딸아이에게 직접 산 교육을 해보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그 첫 번째 과제는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거죠. 그래서 토요일에 우리 딸, 별이를 데리고 서점으로 나섰습니다. 집에서도 워낙 책을 좋아하는 엄마, 아빠와 살다 보니, 읽지는 못해도 책이 장난감이기는 합니다. 책으로 탑도 쌓고, 징검다리 만들어서 밟고도 다니고... ㅠ.ㅠ 저는 책을 보물처럼 가르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저 늘 가지고 노는 장난감처럼 가르치고 있거든요. 책 많은 곳에 간다니 기쁜 마음에 따라나서더군요. (걸려들었어.. - -;;) 저도 밝은 하늘 고운 햇볕이 내리쬐는 토요일 오전에 딸을 데리고 집을 나서니, 한 주 피로가 다 달아났습니다. ◀ 손..
2010.04.19 -
성인용과 어린이용 선크림의 차이는 뭘까?
깜신이다. 얼마 전 자외선 대비 필살 지침서를 전달한 바 있다. 많은 분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그 중 몇 가지 질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바로, 아이들 선크림 사용에 대한 거다. 그 질문들에 대한 답으로 오늘 포스팅을 꾸려볼까 한다. 깜신은 변방의 한 의사입니다. 건강한 분들을 미리 만난다면, 많은 병들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에서 밤마다 눈 밑에 물파스 발라가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깜신은 애매한 두 가지 선택보다는 의학을 10년 넘게 공부한 제 기준에서 좀 더 나은 한 가지를 권해드리고자 합니다. 약간은 사이비(?)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제 글엔 독자 여러분들을 대신한 저의 고심어린 선택이 담겨 있습니다. ◀ 손가락을 누르면, 우리 모두가 함께 건강해집니다. 로그인 필요없습니다. ..
201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