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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 건강프로젝트/다이어트 필살지침서

운동이라고 다 같은 운동이 아니다.


안녕하세요. 깜신입니다.
이번엔 운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다들 운동해라해라 하는데, 그렇담 어떤 운동이 가장 좋을까요?
헬스동호회에 가보면 헬스가 최고의 운동이라고 하구..
검도동호회에 가보면 검도가 최고의 운동이라고 하죠.. ^^;
골프,테니스,자전거,인라인,등산 등등 기타 어떤 운동관련 동호회라도
활동해 보신 분들이라면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정모에 술자리라도 벌어지는 날엔, 각자들 지금하는 이 운동이 정말 최고라며, 서로같이 응원하죠.

이렇게 다들 자기네가 최고라고 하시니..
한 종목 빼고 나머지는 사실 거짓말이라는건데.. ^^;;
이 얘기 더 깊어지면 또 댓글로 게시판이 도배될지도 모르니.....이만 하렵니다. ㅠ.ㅠ


그래서 이 시간엔 운동들을 어떤게 분류해 볼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각각의 장단점에 대해 짚어보려고 해요.








첫번째는 유산소 운동

다들 운동하면 가장 먼저 조깅이나 런닝부터 생각들 하시죠.
맞아요. 달리기는 정말 쉽고(안배워도 바로 할 수 있죠..) 비용도 적게 들고, 효과도 좋은 운동이예요.
달리기 말고도, 자전거나, 등산, 인라인, 스텝퍼등등이 모두 유산소 운동에 해당하죠.
유산소 운동의 장점이야 많이들 아시다시피, 심폐기능강화에 지구력 증강등이 있구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게 있어요.
너무 유산소 운동에만 몰두하시게 되면 근손실이 동반되기도 한다는 거죠.
얘들들자면 우사인 볼트같은 단거리 육상선수들은 다들 몸짱들 이지만,
마라톤 선수들은 대부분 많이 말라있잖아요.
지나친 달리기는 신체 근육량을 줄인답니다.
대략 서른살이 넘으면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이십대까지는 좋은 몸으로 술마시고 놀기만하다가
서른즈음에 결국 시작한 운동이 유산소 운동 뿐이라면, 오히려 근육 손실이 가속화 될 수도 있어요.










상기 이미지는 본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두번째 근력운동

두번째는 근력운동이예요. 헬스를 생각하시면 좋을까요?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죠.
탱탱한 바디라인 보기만 해도 흐뭇하잖아요?? ^^
또한, 요통이나 무릎통증등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너무 몰빵(?)하시게 되면 위험해요.
유연성이 떨어지기 쉽거든요.
프로 보디빌더들은 스트레칭을 정말 꼼꼼하게 해요.
하지만, 사실 아마추어분들은 이래저래 시간 아깝다는 생각에 제일먼저 줄이는게 스트레칭이죠 ㅠ.ㅠ
그렇게 되면, 운동중 부상위험이 증가하죠.
어느 헬스클럽에나 한분씩은 계세요. 운동 열심히 하다 허리다치신 분들이요. ^^;;







출처: http://healthclinic.tistory.com/326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세번째 유연성 운동


유연성 운동도 노화를 막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운동이예요.
유연성이 커야 운동중 부상을 피할 수 있고, 운동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죠.
유연성 떨어지는 운동선수는 한명도 없어요.
배나온 야구 타자들도 배트 휘두르는 거 보면, 몸이 정말 유연하죠. ^^;

유연성 운동하면 요즘에 많이 주목받고 있는 요가가 있겠네요.
요가도 정말 좋은 운동이예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해주는 건 기본이구요.
현대인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데로 효과가 입증된 운동이랍니다.

하지만, 요가만 가지고는 심폐기능강화등의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죠.
물론, 요가 한시간 하고나면, 온몸이 땀에 젖기는 하지만요. ^^;;







출처:http://ask.nate.com/qna/view.html?n=5492229
본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네번째 신체 밸런스 운동


좀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뇌가 명령을 내리면 몸이 이를 수행하잖아요.
그 과정에 해당하는 부분을 단련시키는 운동들을
저는 신체 밸런스 운동이라고 이름 붙여 봤습니다
외줄위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도, 근력운동도 유연성 운동도 별반 도움이 되지 않죠.
순발력과도 일맥상통하는 바는 있지만,
약간은 다릅니다.

사실 운동분류에서 자주 쓰이지 않는
카테고리이지만,
저는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해서는 정말
관심을 가져야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연세가 드시면, 근력도 심폐기능도 떨어지지만, 행동이 굼떠지는 걸
볼수 가 있어요.
(물론, 젊어서 운동을 하지 않으신 분들 중에요)
바로 뇌가 주는 신호를 몸이 느리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bbs.danawa.com/view.php%3...roup%3D4
본 사진은 내용과는 무관합니다.


노화에 의한 근육손실을 보상하기위해 근력운동이 필요하듯이,
신체 밸런스 운동도 같이 해주어야 노화를 막을 수 있어요.
이를 보강하기 위한 운동들에는 많은 분들이 즐겨하시는 여러 구기 종목들이 있어요.
야구, 배구, 족구, 축구등 공을 가지고 하는 대부분의 운동들은 순간순간에 반응하는 신체 밸런스능력을 키우는데
요긴하죠.
검도나 태권도,유도,합기도 등의 대련과정이 포함된 운동들도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재미까지 있으니, 정말 금상첨화죠.

문제는 의욕만 앞섰다가는 정말 위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부상의 위험이 가장 높은 운동분류이기도 하죠.
괜히 건강해지려고 시작했다가 다쳐서 X고생하는 경우가 잦아요.

또하나, 문제점은 여럿이서 하는 운동이다보니,
아무래도 주당 훈련 횟수가 적다는 거예요.
동네 축구동호회는 대개 일주일에 한번정도 공을 차죠. (물론, 열성이신 분들은 아침마다 훈련하시기도 하지만..)
대개 위 세 분류에 들어가는 운동을 하시는 분들(조깅,헬스,요가..)은 주당 횟수가 보통 3회에서 6회까지정도 되거든요.)
그러니, 아무리 좋은 운동인들 효과가 있을리 만무하지 않겠어요??

특히나, 자신의 저질체력은 잊고서 한참 팔팔하던 20대 초반만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가 사고가 나는데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정말 가슴아프게 조기축구회에서 뛰다 돌아가시는 아버님들이 계세요..)



그렇다면 뭐가 최고의 운동일까??
역시 답은 없겠죠.. ^^;;
하지만 제가 자신 할 수 있는건 그 어떤 운동도 최고는 아니라는 겁니다.
장점이 있듯이 단점이 있는거죠..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가 하는 운동이 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을 위한 깜신의 권유..
마라톤동호회에서 활동하고 계신다면,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은 근력운동을 해보세요.
헬스클럽에 다니신다면, 스트레칭도 제발 좀 하세요. (사실 저도 자꾸 하기 싫어지긴해요 ^^;;)
요가를 하신다면, 일주일에 2-3일은 조깅을 병행해보세요.
축구동호회에서 활동하신다면, 경기없는 날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세요~~







지금까지 깜신이었습니다.